충남도 백제역사유적 세계유산 등재 ‘기대감’

Aug 22, 2017 // By:admin // No Comment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되는 부여 정림사지(부여=연합뉴스) 충남 공주와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해지면서 도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과 관광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부여 정림사지 전경. 2015.5.6 << 부여군 >> [email protected]
국내외 관심·관광객 증가…등재 후 태스크포스 운영 

(공주·부여=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공주와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해지면서 도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과 관광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공주 공산성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 등 도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대 동아시아에서 평화적이고 창조적이며 우호적으로 문명을 전파하고 이끌어온 역사·문화·교류 강국인 백제가 새롭게 조명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되는 부여 능산리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되는 부여 능산리(부여=연합뉴스) 충남 공주와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해지면서 도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과 관광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부여 능산리 전경. 2015.5.6 << 부여군 >> [email protected]

도는 세계유산 등재를 전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0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는 등재 직전 연평균 관람객이 24만명이었지만, 등재 이후 64만명으로 2.6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백제 관련 콘텐츠와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대폭 확충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공주성(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성(연합뉴스 자료사진)

등재 이후에는 유네스코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태스크포스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총괄, 홍보, 교통·관광, 환경정비 등 4개 팀으로 꾸려져,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유적지를 연계한 통합 관광지원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재 2팀, 11명의 등재추진단을 3팀, 17명의 백제세계유산센터로 확대해 통합 관리체제로 운영한다.

공주 무령왕릉(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 무령왕릉(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제왕도 핵심유적과 정비사업 관련 마스터 플랜을 내년 6월까지 세우고, 동아시아 문명교류역사관 건립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부터 600억∼700억원 규모의 국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보존·관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다시 찾도록 백제 역사·문화 관련 콘텐츠도 풍부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 및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으로, 내달 28일부터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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